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출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CJ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출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대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속 군번도 계급도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국 전쟁 최대 병력인 7만5000명의 연합군과 261척의 함정이 투입된,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더불어 역사적인 전투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
1950년 9월 15일 오직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전으로 작전의 시작을 준비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한 '인천상륙작전'은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새로운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는 전개,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그려낼 것이다.
영화는 이정재와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17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중심에 서 있는 이정재와 이범수, 그리고 리암 니슨의 강렬한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인천을 장악한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을 연기한 이범수가 담겨 있다.
또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의 리암 니슨까지 세 인물의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모두가 알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속 누구도 알지 못했던 치열한 첩보 작전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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