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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세 번째 남편과 결혼 비화 "첫 눈에 반해"


입력 2016.05.11 06:25 수정 2016.05.11 06:26        김명신 기자
배우 김혜선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 SBS 배우 김혜선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 SBS

‘불타는 청춘’ 김혜선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김혜선의 남편 이차용 씨가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이차용씨는 김혜선을 녹화장에 데려다준 후,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다. ‘불타는 청춘’은 예비남편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씨는 김혜선의 연락을 받고 녹화장소로 다시 왔다.

이차용 씨는 “처음 봉사활동을 하며 김혜선과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보고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첫 만남에 만약 이 사람과 내가 사귄다면 무조건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차용 씨는 “몇 달을 망설이다 전화를 했다. 차 한 잔 할 수 있겠냐고. 그리고 만나서 사귀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김혜선은 이차용 씨에 대해 “다정하면서도 상남자스럽다”며 칭찬했고, 애정섞인 눈길을 보내 부러움을 샀다.

김혜선은 이차용 씨와 교제를 시작했을 때 심경에 대해 “집에 돌아오니 어렸을 때처럼 마음이 콩닥콩닥 뛰더라. 이 나이에도 이런 설렘이 가능하단 걸 느꼈다”고 말했다.

김혜선은 프로포즈 이야기도 공개했다. 이차용 씨는 인천 바다에서 김혜선에게 꽃 한 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6일 2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 이차용 씨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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