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로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낸 양파는 첫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17세에 데뷔를 했고 데뷔 20주년이 됐다.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너무 어렸고 세상을 몰랐고 처세에 무능했고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7~8년의 공백기를 본의 아니게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후 컴백을 했고 연착륙 했다고 생각했는데 소속사가 공중 분해되는 일을 겪었다”며 “그런 일들이 반복됐고 고군분투 하면서 음악을 하던 중에 (나가수 출연을) 청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파는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 "화석같은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