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비탈리 만스키 감독 연출
"평양은 거대한 세트장, 인권 침해 심각"
북한의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는 8세 소녀 진미가 조선소년단에 가입해 북한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태양절(김일성의 생일)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
'태양 아래'는 진미를 꼭두각시로 내세워 평양시 전체를 트루먼쇼(자신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에게 감시당한다는 내용)의 세트장처럼 조작하려는 북한의 거짓된 실상을 보여준다.ⓒ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
'태양 아래'를 만든 비탈리 만스키 감독은 "북한에 살지 않는 사람들이 누리는 자유와 삶이 얼마나 행운인 건지, 북한에서 반인륜적인 범죄가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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