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씨엘 호날두 메시 ‘2016 미국 타임 100 후보’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3.25 00:10  수정 2016.03.25 00:12
빅뱅 씨엘. 씨엘 헬로 비치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빅뱅 씨엘이 ‘2016 미국 타임 100 후보’에 올라 화제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3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100) 후보를 공개했다.

그룹 빅뱅과 투애니원 리더 씨엘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씨엘은 지난해 '타임 100' 후보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후보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타임은 빅뱅에 대해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보이 그룹이다"며 "미국서 초대형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킬 만큼 열렬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씨엘에 대해서는 “’닥터 페퍼(Doctor Pepper)’나 ‘헬로비치스(Hello Bitches)’와 같은 솔로곡 덕분에 대한민국 4인조 걸그룹 멤버에서 패션쇼 프론트석에 초대될 만큼 성장한 가수”라 평가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2016 타임100’ 후보는 총 127명이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 미국 여가수 리한나, 테일러 스위프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100인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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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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