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작가 232 "일진 미화? 정말 양아치처럼 담아"

스팟뉴스팀

입력 2016.03.24 07:41  수정 2016.03.24 07:40
'연애혁명' 작가 232 인터뷰가 화제다. ⓒ 작가 232 SNS

웹툰 '연애혁명' 작가 232가 일진 미화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작가 232는 과거 '네이버 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진을 미화한 것 아니냐는 일부 의견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작가 232는 "술, 담배를 하는 아이들이 나온다고 그게 미화일까. 나는 그런 모습에 대해 한 번도 멋있거나 아름답게 포장한 적 없다"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려 할뿐, 오히려 일진 혹은 일진 근처에서 노는 최정우 등에 대해서는 정말 양아치처럼, 비뚤어진 허세와 악의를 최대한 담아낸다"고 해명했다.

또 작가 232는 "주인공 공주영과 왕자림 그 외 친구들이 공부 열심히 안 하고 놀러 다닌다고 일진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만화에 안 나올 뿐 아예 공부를 안 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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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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