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운빨 로맨스'로 지상파 주연…황정음과 호흡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3.23 14:36  수정 2016.03.31 12:59
배우 류준열이 MBC '운빨 로맨스'로 지상파 주인공을 꿰찼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준열이 MBC '운빨 로맨스'로 지상파 주인공을 꿰찼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이 오는 5월 방송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주인공 제수호 역을 맡았다"고 23일 밝혔다.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류준열은 드라마 종영 이후 단번에 지상파에 진출하게 됐다.

류준열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다. 공교롭게도 류준열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혜리의 '딴따라'와 수목극 경쟁을 펼친다.

'딴따라'에는 혜리와 지성이 출연한다. 혜리와 지성은 류준열과 황정음의 전작 파트너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운빨 로맨스'는 맹목적으로 미신을 믿는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히어로', '글로리아', '아들 녀석들' 등을 만든 김경희 감독이 연출한다.

'운빨 로맨스'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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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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