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 4국, 김여원 “센스만점 언니가 보내준”

이현 넷포터

입력 2016.03.13 16:29  수정 2016.03.29 13:59

이세돌 알파고 4국, 김여원 “센스만점 언니가 보내준”

이세돌 알파고 4국 김여원. 중계화면 캡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계를 맡은 김여원(29) 캐스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여원 캐스터는 프로 바둑기사 박정상 9단의 아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김여원 캐스터 역시 바둑에 일가견이 있다. 그녀는 지난 2009년 전국체전에서 여자 부문 바둑 금메달을 따낸 아마 바둑 강자로 최근에는 노숙인 지원금 마련을 위해 직접 바둑판을 들고 거리로 나선 바 있다.

특히 김여원 캐스터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계일정을 올리며 바둑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김여원 캐스터는 1, 3, 5국을 YTN에서 중계하며 지난 2국에서는 포시즌스호텔에서 공개해설을 한 바 있다. 현재 진행되는 4국은 바둑TV에서 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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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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