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현욱 "축의금만 어마어마"…얼마?

스팟뉴스팀

입력 2016.03.13 09:49  수정 2016.03.13 09:49
김현욱이 방송에 출연해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방송인 김현욱이 방송에 출연해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김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욱은 "결혼식 사회만 400~500번 봤다. 아나운서 시작하고부터 사회를 보기 시작했는데 1년에 50번 정도 있다. 16년 정도 했디"고 말했다.

결혼식장에서 울려 퍼지는 축가를 들은 김현욱은 "이 노래만 백만번 들었다"고 웃었다. 배우 임대호는 "김현욱이 그동안 낸 축의금이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욱이 뿌려놓은 축의금만 모아도 장가를 갈 수 있을 것이다. 김현욱에게 '너 축의금 받아서 집 살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실제 김현욱 아나운서는 "경·조사를 모두 챙기다 보니 최대 천만원 가량을 지출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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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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