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최대, 자영업자 폐업…월 수입 '100만원 미만?'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2.20 20:43  수정 2016.02.20 20:43
5년만에 최대. YTN 뉴스 화면 캡처

5년만에 최대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5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556만3000명으로 1994년 537만 6000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50대 이상 자영업자의 월 수입도 공개됐다.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 팀이 지난해 발표한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비임금 근로자의 월 평균 급여비율은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순으로 조사됐다.

비임금 근로자란, 자신이 직접 사업체를 이끌거나, 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체에 속해 일하는 사람을 뜻한다.

한편, 회사 등 다른 곳에 고용된 50대 이상 임금 근로자의 월 평균 급여 비율도 100만~200만원이 3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만원 미만(24.3%), 300만원(21.4%), 200만~200만원(16.1%)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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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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