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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또 한 번 글린다 "뮤지컬 '위키드' 그리웠다"


입력 2016.02.15 11:31 수정 2016.02.15 11:31        이한철 기자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위키드'의 글린다 역에 캐스팅됐다. ⓒ 씨제스컬쳐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위키드'의 글린다 역에 캐스팅됐다. ⓒ 씨제스컬쳐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위키드'의 글린다 역으로 캐스팅됐다.

공연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15일 뮤지컬 '위키드'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초연 당시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정선아는 다시 한 번 '글린다' 역으로 캐스팅돼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아는 통통 튀는 연기, 성악과 팝을 넘나드는 다양한 발성으로 '위키드' 초연 당시 평단의 극찬을 얻은 바 있다.

정선아는 "초연 마지막 순간부터 '위키드'의 무대가 그리웠다"며 "철없던 글린다가 엘파바를 만나 성숙해지는 모습을 좀 더 깊이 있게 그려내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전 세계 4800만 명 관람, 39억 달러 흥행 매출, 브로드웨이 12년간 흥행 1위를 기록한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 18일부터 4주간 공연된 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12일 개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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