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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대디' 잭블랙 무한도전 초토화, 고정 어때요?


입력 2016.01.30 19:45 수정 2016.01.30 19:46        김명신 기자
할리우드 스타 잭블랙이 예능 빅대디로서 에너지 충만한 모습으로 1시간여의 무한도전을 초토화시켰다. ⓒ MBC 할리우드 스타 잭블랙이 예능 빅대디로서 에너지 충만한 모습으로 1시간여의 무한도전을 초토화시켰다. ⓒ MBC

역시 명불허전, 잭블랙은 세계적인 스타였다. 예능 빅대디로서 에너지 충만한 모습으로 1시간여의 무한도전을 초토화시켰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스쿨오브락 편으로 영화 '쿵푸팬더3'의 잭블랙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던 잭블랙은 짧은 시간 안에 무한도전 적응을 마쳤고, 유치원급부터 시작해 대학교를 졸업하기까지 모든 예능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정준하를 능가하는 먹방과 더불어 마지막에는 한국의 가요를 듣고 완벽에 가까운 구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잭블랙은 무한도전 출연 후 미국 토크쇼에 출연해 "무한도전은 강렬하게 제대로 놀 줄 아는 프로그램"이라며 극찬, 애정 어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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