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측, 악성 댓글에 강경대응 "아티스트 인격·권익 보호"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23 07:48  수정 2016.01.23 07:48
강민경의 소속사 CJ E&M이 악성댓글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이 최근 극심해진 악성댓글에 대해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

CJ E&M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의 인격 및 권익 보호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 강민경과 관련한 온라인상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CJ E&M은 이와 관련 "일부 악성 네티즌들에 의해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성희롱에 가까운 외설적이고 인신공격적인 악의적 댓글 및 근거 없는 루머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거자료 수집과 경찰 수사 의뢰 검토, 법적 자문 등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여자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악플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CJ E&M은 "향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 댓글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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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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