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유이, 훈련 중 울컥…급기야 녹화 중단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17 18:08  수정 2016.01.17 18:08
‘소림사’ 유이. SBS 화면 캡처

훈련 부담감에 울컥한 유이로 인해 결국 녹화가 중단됐다.

16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유이가 임수향과 함께 최종 테스트로 도(刀)에 도전했다. 도는 어떤 무술보다 합이 길고 어려운 동작들이 많은 무술.

유이와 임수향은 도의 난이도로 인해 “날고 돌고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하니까 어려웠던 것 같다”고 입을 모았고, 특히 동작에 부담감을 느낀 유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칼을 내려놓고 말았다.

급기야 훈련을 포기한 유이는 그대로 카메라 밖으로 나갔고, “화가 난 것 보다 약간 좀 불안하고 걱정이 됐다. 이게 누군가와의 대결이 아니라 나와의 싸움이 아니냐. 숙지가 안 돼 그 많은 분들 앞에서 못 할 것을 생각하면 나 자신에게 화가 날 것 같고 멘탈이 좀 흔들렸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유이는 유이는 찬 물로 얼굴을 씻으며 마음을 다스린 후 다시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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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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