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결혼, 예비신랑 동갑내기 사업가 '훈남'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1.12 15:19  수정 2016.01.12 15:20
배우 하재숙이 오는 30일 서울 강남의 한 결혼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한다.ⓒ로맨틱블리스

배우 하재숙이 오는 30일 서울 강남의 한 결혼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한다.

12일 소속사 가족액터스에 따르면 하재숙은 스킨스쿠버를 통해 예비신랑을 만나 2년 6개월 동안 열애했다.

소속사 측은 "하재숙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로 자상한 성격을 갖췄다"며 "자연과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강원도 고성 아야진의 바닷가 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예비부부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결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영화 '국가대표2' 촬영과 결혼 준비를 동시에 해온 하재숙은 "바쁜 일정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했다"면서 "따뜻한 손을 잡고 오래도록 걸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단단하다. 좋은 가정을 만들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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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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