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다나 향한 이특의 짝사랑 고백 '역시 디바'
'복면가왕'의 디바 눈꽃여왕의 정체가 천상지희 다나로 드러난 가운데 이특의 과거 짝사랑 고백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특은 지난 2011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천상지희 출신 다나를 실제로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나가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을 베풀었다. 솔직히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다. 사무실 가서 처음 좋아한 사람이 다나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남자답게 사귀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다음날 사무실에 가보니 '다나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돌더라"라며 "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가 아니었고 오해가 좀 있었다"는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새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네번째 무대에 오른 파리넬리와 눈꽃여왕은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파리넬리에게 5표 차로 탈락한 눈꽃여왕의 정체는 2001년 16살로 데뷔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다나. 16년이 흘러 32살의 디바가 되어 돌아온 다나의 모습에 판정단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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