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고소 취하, 가뿐한 마음으로 일본 투어 출격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10 08:10  수정 2016.01.10 08:10
빅뱅 승리가 신은성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 데일리안

빅뱅 승리가 선배 여가수 신은성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앞서 지난 5일 한 매체는 "승리는 2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신은성을 고소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승리는 신은성에게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20억원을 투자했고 이후 5000만 원을 추가로 투자한 바 있다. 하지만 신 씨의 사업에 진척이 없었고 부동산 법무법인까지 만들어지지 않아 지난달 29일 고소했다.

하지만 승리가 돌연 "연락이 닿아 원만하게 해결했다"며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승리는 가뿐한 마음으로 일본 투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빅뱅은 9일부터 11일까지 오사카 교세라 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23일과 24일 도쿄돔 추가 공연을 갖는다.

빅뱅은 '메이드' 일본 돔 투어를 통해 총 4개 도시 18회 공연으로 약 91만 1000명 관객과 조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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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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