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18일 만에 600만…새해 첫 1000만 보인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02 18:13  수정 2016.01.02 18:13
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히말라야'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개봉 18일째를 맞은 2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1281만 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개봉 이후 17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히말라야'는 새해 첫날에도 55만 20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2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다. 그만큼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어 새해 첫 1000만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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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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