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애란 돈방석, 광고 촬영에 정신없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02 14:10  수정 2016.01.02 14:23
사람이좋다 이애란이 CF 계약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MBC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 '사람이좋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CF 퀸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여 화제다.

이애란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세인생'으로 매일 매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데뷔 후 이런 반응을 받은 게 처음이라 놀라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출연과 인터뷰 요청은 늦은 시각까지 계속되고 있다. 사이사이 광고 촬영도 하고 있다"며 "광고는 20편 정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후에도 계속 만나 진행할 것들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백세인생'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애란은 막내 동생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애란은 "정밀검사 결과 나오는 날 병원에 같이 갔었다. 함께 가서 안 좋은 소리를 듣고 둘이 안고 울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애란은 "아침에 태양이 막 떠오를 때, 그때 차에서 많이 울었다. 간절히 기도도 해보고"라며 고통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현재 막내 동생은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 외부와 차단돼 지내는 상황이다.

이애란은 동생의 집에 찾아가 그 앞에 선물을 두고 오며 "겁난다, 여기 올 때마다. 가슴이 덜컹덜컹하다"며 "재발이 한 번 됐었기 때문에 조심을 해줘야 한다. 내가 안 지켜주면 안 되지 않느냐"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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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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