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인간극장, 동생사랑 각별 "우리가 다 키워야..."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29 07:14  수정 2015.12.29 07:23
남보라 남동생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간극장’ 장면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KBS 1TV 방송 캡처.

남보라 남동생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간극장' 장면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남보라는 과거 KBS 2TV '인간극장'에서 8남 5녀 중 둘째로 알려지면서 얼굴을 알렸다. 당시 남보라는 남매들과 함께 출연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동생들을 향한 남보라의 애틋한 발언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남보라는 "오빠랑 그런 얘기 많이 해요. '우리가 다 키워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요. 학비도 다 대주고 그래야 할 거 같아요"라며 동생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28일 남보라 소속사 관계자는 "남보라의 남동생이 사망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가족사인 만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슬픔에 잠긴 남보라와 가족을 위해 지나친 관심이나 악의적인 추측은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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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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