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댄스, 가슴 들이밀고 코트 침범 ‘올스타전 발칵’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5.12.25 16:55  수정 2015.12.31 21:47

올스타전서 다양한 세리머니로 웃음 폭탄 던져

이다영 댄스, 가슴 들이밀고 코트 침범 ‘올스타전 발칵’

이다영 댄스 세리머니. KBSN스포츠 화면 캡처

이다영(19·현대건설) 이재영(19·흥국생명) 쌍둥이 자매가 화끈한 댄스로 프로배구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둘은 2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올스타전에서 맞붙었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된 축제인 만큼 승패에 집중하기 보다는 배구장을 찾은 팬들을 햐해 끼를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다영이 빛났다.

2세트 브라운팀의 황연주(현대건설)가 득점에 성공하자 이다영은 코트를 넘어가 약올리 듯 언니를 향해 몸을 흔들었다.

또 이다영은 심판을 향해 가슴을 들이밀고 장난을 쳤고, 경고를 받자 다시 따라가 ‘봐달라’는며 애교를 떨었다.

브라운팀의 서브에이스가 나오자 함께 출전한 시몬 앞에서 깜찍한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고, 시몬은 어색한 듯한 움직임으로 리듬을 타 관중들을 또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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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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