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말디니 뒤통수 가격'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25 11:00  수정 2015.12.25 11:03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소크라테스의 정체가 이천수로 밝혀진 가운데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 비화가 공개돼 새삼 화제다.

이천수는 지난 5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말디니가 연관검색어로 뜨는 이유를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는 "(말디니) 머리를 걷어찬 기억도 지웠으면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아니다, 그건 좋았던 기억이다"며 "개인적으로 같은 팀 선배가 다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천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디니 선수가 놀라서 눈을 크게 뜬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당시 이천수는 말디니와 경합 중 볼을 찬다는 게 자연스럽게 말디니의 뒤통수를 걷어찬 바 있다.

한편, 13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정체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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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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