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최고 평점, 무실점 수비에 독일 언론 호평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20 12:52  수정 2015.12.20 12:53

독일 빌트, 홍정호에 양 팀 최고점인 2점 부여

함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양 팀 최고 평점을 기록한 홍정호. ⓒ 게티이미지

함부르크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끈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한국시각) 독일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함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 4무 8패(승점 19)를 기록하며 1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홍정호는 지동원과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가 끝난 뒤 홍정호에게 양 팀 최고점인 2점을 매겼다. 전반 32분 시도한 한 차례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경기 내내 부지런한 활동량을 선보인 지동원은 3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구홍 트리오 가운데 한 명인 구자철은 부상으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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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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