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이지연 누구…'김완선 양대산맥'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07 11:40  수정 2015.12.07 11:57
가수 출신 이지연이 한국에 귀국, 송도에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방송캡처

가수 출신 이지연이 한국에 귀국, 송도에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그의 이력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연은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가수 출신의 요리사다.

지난 1987년 1집 '그때는 어렸나봐요'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지연은 여고생 가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남성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가 히트를 하기도 했다.

이후 1989년 발표한 2집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이지연을 단숨에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줬다.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전영록이 작사 작곡을 한 이 노래로 하이틴 스타가 된 이지연은 당시 김완선과 함께 여자 가수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했다.

1992년 '삶은 한번 뿐인 걸요' '천가지의 춤'을 끝으로 이지연은 가요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이지연은 요리사로 변신, 2008년에는 조지아주 요리대회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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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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