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 "노홍철·길 복귀, 상당히 큰 부담"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07 10:31  수정 2015.12.07 15:13
김태호 PD가 노홍철과 길의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 MBC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노홍철과 길의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태호 PD는 6일 포털사이트 다음tv팟을 통해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7 인터넷 생방송에서 김구라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전했다.

김태호 PD는 "지금으로선 노홍철, 길이 오는 것 자체에 큰 부담이 있어 부를 의사가 없다"며 "본인들도 돌아오는 것에 대해 상당히 큰 부담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길과 노홍철의 복귀에 대한 시청자들의 생각을 묻는 찬반투표 게시물을 게재해 복귀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이 게시물을 삭제했고, 김태호 PD가 직접 복귀설을 일축함으로써 이들의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길과 노홍철은 지난해 4월과 11월 각각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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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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