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이라는 결정적 단서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23 11:20  수정 2015.11.23 11:20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를 꺾은 캣츠걸 정체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를 꺾은 캣츠걸 정체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캣츠걸이 코스모스의 5연승을 제지하고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캣츠걸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과 정키의 '홀로'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에 판정단들은 "뮤지컬 배우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가면을 코스모스의 정체는 가수 거미였고, 캣츠걸 정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캣츠걸 정체로 차지연, 옥주현, 서문탁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차지연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노래하다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이나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는 것, 172cm의 키를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이날 캣츠걸은 가왕에 오르자 눈물을 흘렸다. 그는 "노래를 마음껏 해보고 싶었는데 잘하라고 힘을 준 것 같아서 고맙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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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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