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김석원 "힘 좋은 산낙지, 카타르시스 느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19 06:43  수정 2015.11.19 06:43
'수요미식회' 김석원이 낙지의 힘에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말했다. tvN 방송 캡처.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이 낙지의 힘에 감탄했다.

1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낙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김석원은 낙지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목포의 ㅅ*낙지회관에 다녀온 후 "산낙지 다짐을 먹고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원은 "신안군 압해도에서 잡은 펄낙지라 그런지 힘이 대단했다. 서울에서 산낙지를 먹을 때 이 정도 힘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며 "접시에 붙은 낙지를 떼어내기 힘들 정도였다"고 놀라워했다.

특히 "참기름과 약간의 소금, 오이와 같이 입에 넣으면 힘 좋은 놈들이 입 안을 쫙 빨 때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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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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