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는 과거 믿고 보는 흥행퀸 특집으로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문정희는 "대학 시절부터 오디션을 봤다.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밤에 항상 술자리에 불렀다. 이런 관행들이 싫어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며 "유학 중 한국에 잠깐 들어왔는데 마침 이선균에게 전화가 왔다. 오만석과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공석이 생겼으니 같이하자고 했다. 그래서 프랑스 유학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왔다. 연기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이선균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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