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강동원, 기자들도 동요한 '넘사벽 외모'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05 10:33  수정 2015.11.05 11:34
배우 강동원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다.JTBC '뉴스룸' 화면 캡처

배우 강동원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다.

강동원은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함께한 김윤석, 박소담과의 호흡을 비롯해 캐릭터 소개, 촬영 뒷이야기 등을 전했다. 강동원의 방송 출연은 무려 11년 만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원래 대중문화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은 목요일인데 오늘은 하루 앞당겼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 이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니 많은 분이 놀랐고 기대도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개 보도국 기자들은 유명한 연예인이 와도 짐짓 무덤덤한 척한다. 하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손석희 앵커는 강동원을 보며 "내 옷을 챙겨주는 분이 '비교되지 말라'며 굉장히 신경 써줬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비교되고 있다"고 했고 강동원은 쑥스러운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특히 이날 강동원은 방송 말미에 일일 기상 캐스터로 분해 화제가 됐다.

강동원이 출연한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고자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얘기를 그린다.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고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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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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