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불륜설 시에나 밀러, 최동석 아나운서에게도 추파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10.30 11:41  수정 2015.10.30 11:42
시에나 밀러와의 비화를 공개한 최동석 아나운서. KBS2 해피투게더 캡처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 시에나 밀러, 최동석 아나운서에게도 추파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KBS 최동석 아나운서에게도 추파(?)를 던졌던 사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2011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연예가중계' 리포터 시절 비화를 밝혔다.

그는 "이병헌과 함께 영화 '지 아이 조'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이 내한을 해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인터뷰를 하는 도중 시에나 밀러에게 '이 세상에 이병헌, 채닝, 최동석 세 명의 남자만 있다면 누굴 선택하겠나'라는 질문을 했는데 시에나 밀러가 망설임 없이 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처음에는 그냥 장난인 줄 알았는데 시에나 밀러가 정말 쑥스러워 하며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또 "시에나 밀러가 인터뷰가 끝났는데도 돌아가지 않고 나에게 '미래의 남편'이라고 말하며 포옹을 하려고 다가왔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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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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