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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유리 6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별 왜?


입력 2015.10.15 12:29 수정 2015.10.15 13:09        김명신 기자

지난 4월 데이트 현장 목격돼 열애 인정

해외 활동 등으로 소원, 6개월 연애 끝

세간의 부러움을 샀던 소녀시대의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했다. 공개 열애 6개월 만으로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연합뉴스 유리 SNS 세간의 부러움을 샀던 소녀시대의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했다. 공개 열애 6개월 만으로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연합뉴스 유리 SNS

세간의 부러움을 샀던 소녀시대의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했다. 공개 열애 6개월 만으로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오승환의 측근 말은 인용,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은 국내 활동으로 바빴던 유리와 자주 만날 수 없었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것.

유리의 소속사 SM 측은 "확인 결과 유리와 오승환 선수의 결별이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할 수 없는 점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들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 중이었다. 본의 아니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양측은 쿨하게도 "지난해 말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갖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들의 첫 열애설은 안타깝게도 6개월 만에 마무리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소녀시대 8명의 멤버 가운데 윤아와 티파니, 태연 등이 이승기, 닉쿤, 백현과 결별, 유리까지 오승환과 결별해 '결별시대'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리는 지난 8월 다섯번째 정규 앨범 ‘Lion Heart’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고,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더 랠리스트’ MC를 맡게 됐다.

오승환은 1982년생으로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국내 최고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던 중 지난 2014년 일본 오사카의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해 올해 41세이브를 올리며 맹활약했으며, 내년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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