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의 재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전원주의 자산 관련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원주는 지난 2011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성우 시절 1만 원 월급부터 시작해 지금은 자산만 30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원주는 "1969년 결혼해 5만 원의 사글세에 살았고, 1972년 TBC에 입사해 월급 10만 원을 받았다"며 "1987년 종잣돈 550만 원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해 3천만 원을 벌었고, 1998년 국제전화 CF를 통해 마련한 목돈 5천만 원으로 1억8천만 원을 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0년 상가를 구매해 임대 저축과 주식투자를 병행하며 자산을 모아 현재 자산은 30억 원에 이른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EBS '리얼극장'에서는 46년간 숨겨왔던 전원주의 개인사가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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