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용팔이', 제작진이 공개한 결말은?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30 22:00  수정 2015.09.30 18:19
종영을 앞둔 SBS '용팔이'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SBS

종영을 앞둔 SBS '용팔이'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5일 첫방송된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 왕진도 마다치 않는 외과 의사 태현(주원)의 활약상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태현은 한신그룹의 제1 상속자이자 병원 VIP플로어 제한구역에 잠들어 있던 여진(김태희)을 살려낸 것은 물론 연인으로 발전해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 2회에서 태현과 여진 커플의 사랑이 가장 큰 관심사다. 지난 16회 방송분에서 태현은 여진이 이복오빠인 도준(조현재)을 살해한 사실을 알게 돼 그녀를 떠났다.

지금까지 극의 전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사라졌던 인물들이 다시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황 간호사(배해선)를 비롯해 병원장(박팔영), 고사장(장광), 한도준(조현재) 등의 재출연도 관전 포인트다.

한도준의 부인 채영(채정안)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가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릴 텐데 주인공들이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지켜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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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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