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YF 쏘나타 47만대 리콜…엔진 멈출 가능성 있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된 모델 가솔린 모델 쏘나타 리콜

남은 금속 잔해 문제 일으켜 주행 중 엔진 멈출 수 있어

YF쏘나타

현대자동차가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엔진결함으로 쏘나타(YF) 47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생산한 쏘나타 가운데 2ℓ 또는 2.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조과정에서 엔진 크랭크축에 남은 금속 잔해가 문제를 일으켜 주행 중 엔진이 멈출 위험이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