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제한폭 확대 3개월, 우선주·보통주 괴리율 큰폭↓

이미경 기자

입력 2015.09.21 11:33  수정 2015.09.21 11:34

우선주-보통주 간 가격차이 종전 수준 회복

지난 6월 15일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행된지 3개월만에 급등하던 우선주가 진정세를 보이자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가격차이가 종전 수준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평균 우선주와 보통주 간 주가 괴리율은 97.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괴리율 109.32% 보다는 12.13%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 괴리율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우선주와 보통주 주가의 차이를 밸분율로 표시한 지표로 괴리율이 높을수록 보통주와 우선주 간의 가격 차이가 크다.

앞서 가격제한폭 시행 직후에 일부 우선주가 급등하는 등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평균 주가 괴리율은 121.78%까지 뛰었다.

코스피 200 지수 편입된 종목 가운데 우선주 발행 기업(총 49사)의 우선주·보통주 간 주가 괴리율은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괴리율(97.19%) 보다 29.07%포인트 낮은 68.12%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선주 주가가 보통주 주가보다 높은 종목은 29종목으로 이들 평균 괴리율은 278.53%에 이른다. 괴리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신원(1378.39%) SK네트웍스(828.07%) 남선알미늄(788.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보통주보다 주가가 낮은 우선주 종목은 총 89종목으로 이들 평균 괴리율은 38.10%에 달했다.

대상(001680)(-1.81%) 부국증권(001270)(-2.92%) 유화증권(003460)(-3.81%) 등은 우선주 주가보다 보통주 주가가 더 높았다.

현재는 유가증권시장의 100개사의 우선주 118종목이 상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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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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