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상중, 독한 자기관리 "수트핏 위해 1일 1식"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01 10:04  수정 2015.09.01 18:03
배우 김상중이 1일 1식으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배우 김상중(50)이 수트를 잘 입기 위해 하루 한 끼만 먹는다고 전했다.

8년간 SBS '그것이 알고싶다' MC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상중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의 메인토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관한 뒷이야기를 해 달라"는 MC의 질문에 "수트를 잘 입으려고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상중은 "수트를 입고 태가 보여야 한다. 몸 관리를 위해 절식을 하는데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는다"며 "한 끼만 먹어도 행동하는데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다. 배가 안 고프면 한 끼도 안 먹을 때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상중은 "한 번 먹을 땐 제대로 먹는다. 라면도 먹고 그런다"고 덧붙였지만 MC들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상중은 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입는 옷은 전부 내 옷이고 직접 고른다"고 말해 또 한 번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미제 살인사건은 검정색 계열, 무겁지 않은 사건의 경우에는 회색 수트를 입는다. 소재에 따라서 다른 의상을 고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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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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