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사기 혐의 피소, 과거 "동생들 재우고 업소 폭력배 상대"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01 09:05  수정 2015.09.01 09:05
이주노 ⓒ 데일리안DB

이주노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이주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조직폭력배와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후배들이 이주노를 무서워하는 건 그가 서태지 등 후배들을 괴롭히는 건달에 맞서 몸을 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주노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과거엔 지방에 가면 지방업소에서 러브콜이 잇따른다. 업소 행사를 응하지 않을 경우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며 "예전에 지방의 한 업소에서 행패를 부리려고 했다. 동생들을 다 재우고 단독으로 업소 관계자들을 상대하다 큰 부상으로 시상식에도 깁스를 하고 나간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한편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인 A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가수 겸 제작자인 이주노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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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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