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서희 "이문식-윤건, 남편 두 명이라 좋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01 01:00  수정 2015.08.31 21:27
MBC 새 주말극 '엄마'를 통해 복귀한 장서희가 가상 남편 윤건을 언급했다.ⓒMBC

MBC 새 주말극 '엄마'를 통해 복귀한 장서희가 가상 남편 윤건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장서희는 "남편이 두명이라 정말 좋다"면서 "연상, 연하 남편이라 더욱 좋다"고 웃었다.

장서희는 JTBC '님과 함께'에서 윤건과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방송 예정인 '엄마'에선 이문식과 부부로 분한다.

장서희는 엄마 윤정애(차화연)의 장녀 김윤희 역을 맡았다. 김윤희는 남동생들에게 마치 형 같은 누나로, 문제가 생기면 정면돌파하는 스타일이다. 엄마가 하고 있는 식당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해 남동생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일까지 벌인다.

'엄마'는 효도는 안 하고 유산만 탐내는 자식들을 상대로 복수전을 펼치는 엄마 윤정애의 이야기.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등 따뜻한 가족극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와 '불새'(2004)의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이태성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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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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