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연기력 논란 잠재웠다 "침대에서도.." 호평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8.21 16:23  수정 2015.08.21 16:25

용팔이 김태희 연기력 논란 잠재웠다 "침대에서도.." 호평
용팔이 김태희 연기력 논란 잠재웠다 "침대에서도.." 호평

용팔이에서 김태희는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용팔이' 김태희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6화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은 김태현(주원 분)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여진은 3년간 강제적 식물인간 상태로 12층 VIP 플로어에 잠들어 있다가 깨어났다.

여진은 자신을 없애려는 이호준(정웅인 분)의 계획을 듣게 됐다. 한도준(조현재 분)에게 명령을 받은 병원장(박팔영 분)과 이호준은 여진을 수술 중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여진은 "내일 수술실에서 날 죽일 거다. 다 끝났다"고 논물을 쏟았다. 태현은 "절대 그런 일은 없다. 내가 거기 있을 거다. 내 수술대 위에선 아무도 안 죽는다. 날 믿어라. 난 용팔이다"라며 여진과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그동안 분량이 적어 그간 있었던 연기력 논란을 잠재울 만한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던 김태희는 이날 여전히 침대에 누워있었지만 무력함과 불안감, 두려움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용팔이’는 김태희의 본격적인 연기까지 시작된 19일에는 시청률 18.8%, 20일에는 시청률 20.4%(이상 닐슨 코리아 집계)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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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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