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LG생명과학, 조아제약, 슈넬생명과학 등 3개 기업은 2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지속했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 투자로 인해 상반기 적자전환했다.
21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136억원) 대비 40.6% 성장한 191억원의 매출과 60억원(전년 동기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영업이익률이 31.4%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이익률(29.4%) 보다 2.0%p, 업계 평균(7.2%) 보다 24.2%p 높은 것이다. 휴메딕스는 2002년 8월 설립한 '한약마을'이 전신으로, 2007년 1월 의약품 제조업허가를 받은 벤처형 제약회사다. 이후 2010년 1월 중소제약사인 휴온스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영업이익률 2위는 DHP코리아(28.1%)였으며 3위 신일제약(24.7%), 4위 경동제약(22.4%), 5위 경남제약(21.2%) 순이었다.
영업이익률이란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로, 기업의 영업활동 업적을 평가하는 수익성지표이다.
영업이익 1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유한양행이 차지했다. 유한양행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79억원으로 전년동기(301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
이어 녹십자(371억원), 대웅제약(310억원), 동아ST(284억원), 광동제약(247억원), 종근당(204억원), 삼진제약(194억원), 일동제약(177억원), 휴온스(170억원), 경동제약(162억원) 순으로 영업이익이 높았다.
영업이익 자체가 가장 많이 증가한 제약사는 일동제약(증가액 107억원) 이었다. 이어 녹십자(99억원), 알보젠코리아(79억원), 유한양행(78억원), JW중외제약(66억원) 순으로 증가액이 컸다.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는 제약사는 모두 17개사였다. 이들 기업의 총 영업이익은 3331억원으로, 분석 대상 전체 기업의 78.5%를 차지했다. 100억원 미만~50억원 이상인 제약사는 9개사, 50억원 미만 제약사는 29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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