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측, 류필립과 열애 인정 '43세에 고무신'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8.17 14:01  수정 2015.08.17 14:10
미나 측이 류필립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 베드보스컴퍼니 /스타제국

가수 미나(43) 측이 소리얼 멤버 류필립(26)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17일 "미나가 지난 6월부터 류필립과 교제 중이다"며 "미나는 군에 간 류필립이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며 뒷바라지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둘이 예쁜 사랑을 할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연예계 17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됐다. 17일 한 매체는 지난 6월 미나와 류필립이 한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만나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2일 둘의 청계천 데이트 사진도 공개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류필립은 12일 미나와의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고 13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필립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날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길 원해 입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나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관중석에서 사진기자들의 눈에 띄어 섹시스타로 얼굴을 알린 뒤 가수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필립은 지난해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의 미니앨범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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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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