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단발·핫팬츠·망사 '무한도전 가요제 2015'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8.13 22:17  수정 2015.08.14 08:19
'무한도전 가요제 2015'에서 아이유가 단발머리 소녀로 변신, 박명수와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 박명수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가요제 2015' 아이유가 단발머리 소녀로 깜짝 변신했다.

아이유는 박명수와 함께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펼쳐진 MBC '무한도전 가요제 2015' 무대에 올랐다.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아이유와 박명수는 '레옹'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유는 영화 '레옹' 속 마틸다를 연상케 하는 단발머리와 점퍼, 핫팬츠와 망사 스타킹, 워커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은 차가운 도심에서 뿌리 없이 떠돌던 레옹과 마틸다가 알 수 없는 감정에 이끌려 서로에게 점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 2015'에선 황태지(황광희, 태양, 지드래곤)의 '맙소사',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의 '스폰서', 상주나(정준하, 윤상, 다빈크, 스페이스 카우보이, 효린, 주민정)의 '마이 라이프', 댄싱 게놈(유재석, 박진영)의 '아임 소 섹시', 정형돈과 혁오 밴드의 '멋진 헛간' 등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녹화된 '무한도전 가요제 2015'는 오는 22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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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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