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티파니, 민호 상반신 누드…흑심 같은 욕망”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7.13 12:00  수정 2015.07.13 12:21
걸그룹 소녀시대가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MBC FM4U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팀 동료 티파니의 숨기고 싶은 비밀을 폭로했다.

소녀시대는 11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활동을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DJ 써니는 멤버들에게 “요즘 눈여겨보는 후배가 있느냐”고 물었고 수영은 샤이니를 꼽으며 “이번 앨범 너무 좋았다. 무대 보는 맛이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자 써니는 “내가 듣기로는 곱지만은 않은 그런 마음을 품고 있는 멤버가 있다고 알고 있다. 흑심 같은 욕망을 품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써니의 지적에 제 발 저린 듯 티파니는 “최근 SM타운 콘서트를 했고 동료들과 다 친하다. 특히 샤이니 민호 군과 친하다”며 “무대를 하고 내려오는데 민호 재킷 단추가 떨어졌다. 복근이 그려놓은 것 같더라. 너무 깜짝 놀라 써니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써니는 “깜짝 놀랐다. 난 찍은 기억이 없는데 어떤 남성의 상반신 누드가 있더라”면서 “우리 아줌마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7일 공개한 새 싱글앨범 ‘파티(PARTY)’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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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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