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이문세 손길에 오열한 사연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3 08:36  수정 2015.07.13 08:38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이 요리 대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이 요리 대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3일 제작진에 따르면 홍석천과 정창욱 셰프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게스트 이문세의 냉장고 속 음식을 활용해 요리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냉장고를 부탁해' 공식 선두그룹으로 정창욱이 별 하나 차이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MC 정형돈은 "치열한 민두전"이라며 기대했다.

대결에 앞서 두 사람은 공약까지 내걸었고, 승부욕에 불탄 두 사람은 머리에 땀이 흥건해질 정도로 대결에 몰입했다. 이에 이문세는 홍석천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다정히 닦아줬다.

대결이 끝난 후 홍석천은 오열하기 시작했다는 후문. 출연자들이 당황하는 사이 이문세는 "네가 울면 너하고 나하고 사귄 줄 알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