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전여친 화요비 언급 "2살 연상, 데뷔하자마자..."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7.02 12:24  수정 2015.07.02 12:25
힙합가수 슬리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관련 발언을 한 가운데 과거 화요비 언급 부분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힙합가수 슬리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관련 발언을 한 가운데 과거 화요비 언급 부분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강 약 중강 약' 특집으로 배우 최민수, 그룹 B1A4 산들, 걸그룹 씨스타 효린,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김구라가 전 여자친구 화요비를 거듭 언급하자 "얘기하는 것 괜찮다"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26살에 데뷔하자마자 사귀었다"며 "그때는 너무 사랑해서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무대에서 뽀뽀를 엄청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교제 직후 '힙합정신'으로 바로 사귀는 사실을 공개했다"며 "그땐 너무 사랑해서 헤어질 줄 몰랐다. 또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줄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싶은 ‘예능 뱃사공 특집’으로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했다.

MC들은 “슬리피의 꿈이 연관검색어에서 전 여자 친구가 없어지는 거라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슬리피 화요비 사귀었었구나", "라디오스타 슬리피 화요비 몰랐네", "라디오스타 슬리피 2살 연상 화요비와..."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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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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