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싱글집 공개 "20분 안에 남자 유혹 가능"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30 10:29  수정 2015.06.30 12:39
배우 황석정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싱글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SBS 힐링캠프_tvN 택시 캡처

배우 황석정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싱글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맹활약한 서현진과 황석정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황석정의 집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 성격만큼이나 소탈하고 털털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급히 청소한 듯 거실을 제외한 냉장고나 곳곳에 너저분한 흔적이 발견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황석정은 쌍꺼풀 수술을 고백했으며 아버지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연애사도 공개했다.

"첫 키스 언제 했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28살에 했다"고 답하며 "그때 남자친구를 처음 사귀었는데, 그 남자친구가 너무 나를 힘들게 했었다. 연극도 막 못하게 하고"라고 토로했다.

황석정은 "그 남자친구가 무술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나보다 연극이 더 좋아?'라고 묻더라. 그래서 '연극을 더 오래 알았지'라고 답했더니 연극을 공연을 하고 있는데 뛰어들어서 공연을 중단을 시켰다. 그래서 내가 너무 놀라서 1년간 도망을 다녔다. 너무 지독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자유여인'을 주제로 황석정과 길해연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황석정은 "본인 입으로 100명 중에 99명은 마음만 먹으면 다 넘어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요?"라고 묻는 김제동에게 회식자리를 예로 들며 유혹의 비법을 전했다.

이어 황석정은 "(회식자리에 있는 남자들을) 20분 안에 유혹할 수 있다. 반드시 정확하게 (눈을) 마주쳐야 한다"고 말하며 김제동에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해 주위를 폭소케 한 것.

또 황석정은 "더 강렬한 것은 사람들이 안 볼 때…"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황석정 엉뚱 매력", "힐링캠프 황석정 정말 알수 없는 여자", "힐링캠프 황석정 집 대박"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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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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