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글램 박지연 다희 언급 "이병헌 협박 당시..."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27 15:23  수정 2015.06.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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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글램' 출신 멤버 박지연이 '쇼미더머니4'에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병헌 협박' 다희의 측근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희의 측근은 '이병헌 50억 협박사건'으로 수감 됐을 당시, '글램' 멤버들을 언급하며 "다희가 수감됐을 때 '글램' 멤버들과 함께 찾아갔었다"라며 "다희가 굉장히 강한 친구지만 사실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친구라 면회를 갔을 때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램' 멤버들도 안타까워하며 많이 울었다. 어떻게 된 일이라고 묻기보다 애써 내색 안 하고 그냥 안부만 물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2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글램의 박지연이 오디션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차 오디션에 걸그룹 미모의 한 참가자가등장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다름아닌 글램의 리더 박지연이었던 것.

그는 "해체한 걸그룹 ‘글램’의 리더 박지연"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글램 해체 후 식당과 커피숍 등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희의 이병헌 협박 사건으로 글램은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고 해체했다.당시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지연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4 박지연 안타깝다", "쇼미더머니4 박지연 다희 때문에", "쇼미더머니4 글램 해체 이유 대박이네"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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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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