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유해진 "변호사 연기해보니 송강호 대단해"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2 12:09  수정 2015.06.02 12:09
‘소수의견’ 유해진이 변호사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소수의견' 스틸컷

‘소수의견’ 유해진이 변호사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김성제 감독 등이 참석했다.

극중 이혼전문 변호사 역을 맡은 유해진은 "'변호인' 송강호 선배님이 원테이크로 한 번에 쭉 갔다고 들었다"며 "나는 열댓번 했다. 정말 어려웠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수의견’은 용산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그린 영화다.

'혈의 누'의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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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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