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원피스 대전'...1만원대 이하 줄서기 상품도 내놔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5.19 08:40  수정 2015.05.19 08:48

28일까지 110개 브랜드 참여 100억원 규모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원피스·재킷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고이스트', '나이스클랍', '르샵', '쉬즈미스', '디데무', '스위트숲' 등 110여 개 여성패션,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물량의 상품을 40~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매년 가장 인기가 높은 영패션 초특가 상품 물량을 20% 가량 늘려, 총 5만여 점을 선보인다.

1/2/3만원, 3/5/7만원 존(ZONE) 등 초특가 상품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1만원 이하의 줄서기 상품도 마련했다. 'GGPX', '로티니', '오조크'원피스를 각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하며, '쥬크'는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니트 원피스를 1만원에 판매한다. '세컨스킨' 원피스는 선착순 50명에 한해 5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여름 원피스의 경우 재킷, 가디건과 함께 매치하면 초봄부터 가을까지 활용할 수 있어 5월에는 원피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물량을 대폭 늘리고 초특가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올 여름 패션을 고민 중인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