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이상형? 이종현보다 여진구"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5.12 15:44  수정 2015.05.12 15:51
배우 설현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여진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배우 설현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여진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설현은 12일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여진구와 이종현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꼽아달라고 하자 "어려운 질문"이라며 "둘 다 좋다"고 말했다.

한 명을 선택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설현은 "종현 오빠는 '우결'에서 결혼해서 유부남이다. 여진구를 택하겠다"고 전했다.

설현은 희망고의 전학생이자 뱀파이어 백마리를 연기한다.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것을 들키지 않고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는 게 목표다. 뱀파이어의 흡혈 본능을 자극하는 정재민(여진구)을 만나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여진구 설현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 '나쁜남자'의 이형민 PD가 연출하고 OCN '특수사건전담반 텐'의 문소산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15일 오후 10시 35분 1,2회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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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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